2026년 10월 4일 목회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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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회 작성일 26-10-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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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심을 받은 멜 로빈스의 『The Let Them Theory』는 다른 사람이 나와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할 때 그들을 끊임없이 통제하거나 바꾸려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Let them.” 그들이 그렇게 하도록 두라는 것입니다. 이 책이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은 것은 우리가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내가 이해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사람으로 바꾸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은 교회에서도 일어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으면 됩니다 라고 말하면서도 어느새 우리처럼 생각하고 우리가 익숙한 방식으로 신앙생활하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다 보면 질문이 생깁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으로 정말 충분합니까?
하나님께 받아들여지기 위해 무엇인가가 더 필요합니까?
“복음은 무엇을 요구하는가?” 사도행전 15장의 초대교회도 이 질문 앞에 서 있었습니다. 첫 선교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바울과 바나바는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셨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런데 유대에서 내려온 사람들이 그 열린 문 앞에 다시 문턱을 세우려 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할례와 율법도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이 문제 때문에 바울과 바나바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갔고, 긴 논쟁 끝에 베드로는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다고 선언합니다. 야고보가 일어나 성경을 펼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성경은 어떻게 설명하는가? 말씀을 따라가면 우리는 결국 그리스도에게 도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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